2008.08.05 22:40

체호프 단편선

내가 좋아하는 민음사에서 나오책.
그냥 단편선이라서 구입했다.
이사람이 얼마나 유명한지는 선택하는데 아무 의미가 없었다.
내가 아는 짧은 지식에서 러시아작가는 거의 없지만 러시아같지 않은 해학이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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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재미있었지만 난 '내기'가 젤 재미있었다.
젊은 변호사와 돈 많은 은행가와의 내기.
내기의 발단은 종신형과 사형을 이야기하다가 형신형보다는 사형이 나은게 아니냐는 은행가의 말에 젊은 변호사는 그래도 살아 있는 종신형이 낫지 않냐는 말로 은행가는 돈을걸고 변호사는 젊은을 건다.
읽으면서 난
변호사는 스스로 감금 되었지만 우리도 세상과 소통할 뿐이지 생각과 내가 믿는 진리로 세상을 보는게 아닌가....
넓게 이것저것을 보지 못하고 ...
여기에 적은 이말이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너무 단순하게 살다보니 바보가 되어가는지도 모르겠다.
여튼 젊은 변호사가 감금되어 많은 책과 사색을 통해 진리를 알았다고 하는데
사색과 책을 읽지 않지만 난 한가지 진리는 안다.
그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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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돌프 2008.08.06 16:13 address edit & del reply

    책읽는 이지은을 보니, 내친구 이지은 같다..ㅎㅎ
    솔직히 재윤이 엄마 이지은은 내친구 이지은이 아닌 것 같아서 적응이 안됨..;;;
    이젠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육아에 여유가 생긴거???

    • chapi chapi 2008.08.07 12:17 신고 address edit & del

      응...이제는 보행기 타고 열심히 논다.
      놀러와 . 이제는 맛난거 해줄수 있다.

      영화까지 봐줌 더 나같겠지?
      영화관이 가고 싶다.

  2. 샨티퀸 2008.08.08 23: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다자이 오사무의 사양이 체호프 단편에서 영감을 얻어 썼다길래, 나도 옆에 모셔놓고, 몇달째 손도 안 대고 있네요. ㅎㅎㅎ

    • chapi chapi 2008.08.09 00:27 신고 address edit & del

      사양도 진짜 잼있게 읽었는데...
      일본소설의 맛이 있지요.
      빨리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