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2 00:12

몸살

아이를 업고 다닌 여행이 힘들었는지 오늘하루는
계속 누워 있었다.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토하고 아무것도 할수 없는...
약도 없고해서 그냥 참고 누워있어야 했던 하루
이제는 약도 먹고 밥도 먹어서 힘이 난다.
기특하게도 오늘은 조금만 놀아주어도 웃는 눈치빠른 우리아들

어제의 파란하늘과 뜨겁지만 행복하게 하는 햇살과 다리밑이 시원한 바람과
진정 소름을 뿌린듯한 메밀꽃은 오늘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운동부족이 여실히 들어나는 나의 체력저하.

아프서 슬픈 오늘 연우님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가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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