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5 23:16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티비에서 이 광고를 보고 너무 보고 싶었다.
내가 라틴화가들의 그림이 보고싶었던건 프리다 칼로가 주인공은 '프리다'를 너무 재미 있겠봤기 때문일 것이다.
같은 여성으로 프리다의 당당함이, 그녀의 사랑...
그당시  나에겐 그녀의 정신이 부러웠고 멋있게 보였다.
 
이번 전시회엔 내가 보고 싶었던 프리다의 그림들은 없었지만  기억에 남을 것이다.

기억에 남는 그림은 '의원들' '엑소더스' '쾌적한 여름' '시인' '아담과 이브' '창가에서'
제목들이 맞는지 모르겠다.
벽화운동편에서는 디에고의 그림과 오르스코의 그림이 기억에 남는다.

색도 강열하고 조금 익숙하지 않지만 그래서 정이 간다.
나에게 남미하면 생각나는 강열함이,  그렇지만 그들의 슬픈 눈빛이
그림에서 느껴진다. 이건 아주 주관적이지만...

'달콤 쌉싸롬한 초콧릿' '거미 여인의 키스'같은 책에서 느껴지는 남미....
열정적이지만 슬픈듯 도전적인 눈이라고 느껴지는 그들의 나라도 꼭 가 보고싶다.
내가 책이나 그림을 보면서 느낀 정말 그 느낌일지...

작은 언니 덕분에 좋은 그림도 보고 맛있는 파스타도 먹고 맛난 커피도 마시고...
올만에 서울 구경이라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가게 이름은 '길들여지기' 분위기도 좋고 하지만 가격대비로 권장하고 싶은 곳은 아니었지만
오래간만에 좋은곳에서 밥을 먹고 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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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광복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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